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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김태환·유지노 영입

성남 각 포지션마다 ‘젊은피’

프로축구 성남 일화는 2013 시즌을 대비해 광주FC 출신 공격수 김동섭(23)과 FC서울 미드필더 김태환(23), 전남 드래곤즈 수비수 유지노(23)의 영입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동섭은 지난 2007년 일본 J리그 시미즈에서 프로무대를 밟았으며 2011년부터 광주FC에서 뛰며 두 시즌 동안 14골·2도움(59경기)을 올렸다.

김태환은 2010년 FC서울에서 데뷔해 세 시즌 동안 55경기에서 2골·3도움을 기록했고 전남 유스 출신인 유지노는 전남에서 5년간 72경기(2도움)를 소화하며 주전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성남은 “이들 세 선수 모두 어린 나이에도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했고, 각급 청소년 대표와 런던올림픽 예선에서 활약했던 유망주”라며 “‘젊은 피’의 수혈로 안익수 신임 감독체제가 공수 양면에서 큰 힘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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