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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보육도시의 메카 ‘자리매김’

보육사업 1천223억 편성
시설이용료 등 지원키로

남양주시가 올해 보육지원 사업 예산을 전년도에 비해 305억이 늘어난 1천223억원으로 편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취학전 영유아 모두가 시설이용시 보육료를, 가정 보육시에는 양육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만3~4세 아동의 경우 소득하위 70%에 한해 지원했고, 양육수당은 만2세 미만의 차상위계층만 지원했다.

시는 또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탈무드 2.0 학부모교육’, ‘평가인증시설지원’ 등 총 13개 분야에 14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진접읍 금곡리에 어린이 비전센터를 착공하는 등 보육도시로서 면모를 일신하게 된다.

특히 평가인증시설 지원에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환경개선비, 차량운영비, 난방비, 교직원 수당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시설의 양질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전체 677개소 중 458개소가 인증에 참여해 67.7%의 시설이 인증을 받았다.

시는 이와함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자율장학회 운영,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어린이집의 안전, 급식, 위생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 어린이집, 교직원 등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실현과 정부 정책 기조의 변화에 따른 보육 수요에 적극 부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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