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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지명신 부장 ‘올해 기자상’

기자협회 인천경기지회 8명 시상
‘태풍북상 기관장들 해외출장’보도
시민안전 뒷전인 오산시장 등 고발

 

 

 


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기자협회는 10일 오전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지난해 협회를 빛낸 본보 지명신 부장(제2사회부 오산담당)을 비롯한 기자 8명에게 ‘2012 올해의 기자상’을 수여했다.

지명신 부장은 지난해 8월 ‘오산시장, 기관장들 태풍 북상하는데 해외출장, 시민안전 뒷전’이라는 제목의 기사<본보 2011년 8월 28일자 1면 보도>로 태풍 ‘볼라벤’과 ‘텐빈’의 북상으로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됨에도 불구, 오산시장과 시의회의장 등 21명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는 사실을 보도해 경각심을 일깨운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 이날 시상에서는 경기방송 정동훈 기자(보도국), 경기일보 양형찬 기자(지역사회부 김포담당), 경인일보 조영상 기자(지역사회부 오산담당), 기호일보 김재학 기자(경제부), 연합뉴스 이영주 기자(경기취재본부), 인천일보 박범준 기자(사회부), 중부일보 박종대 기자(사회부·이상 가나다순) 등 8개사 8명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동식 인천경기기자협회 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인천·경기언론은 각기 다른 시각의 다양한 뉴스를 생산하고 있다”며 “오늘 수상자들의 발로 뛰는 노력들이 지금의 인천·경기언론을 주도하는 힘이 되고 지역언론의 소명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보다 발전하는 인천·경기언론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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