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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복지사각지대 해소
콘텐츠산업 육성 등 스마트창조도시 본격화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매진”

 

2013년 안양시정의 키워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람중심 복지’다.

최대호 시장은 올 한 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최 시장에게 교육, 복지, 문화예술, 환경, 스마트시정 구현 등 2013년 중점 추진하는 시정에 대해 들어본다.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은.

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일념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

이를 위해 구 대한전선 부지에 조성되는 평촌스마트스퀘어, KTX광명역세권에 들어서는 석수스마트타운 그리고 관양스마트타운 등 3개 지역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차질없이 추진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친 기업정책의 지속적친 추진과 지난해 개소한 스마트콘텐츠센터 성장지원을 통해 기업유치를 이어나가고,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교육분야에서 달라지는 점이 있다면.

친환경 무상급식을 더욱 확대한다. 지난해 초등학교 전 학년에서 지난해 중학교 2·3학년으로 확대한데 이어, 올해에는 중학년 전 학년과 유치원으로까지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안양, 군포, 의왕 등 안양권 3개시 친환경 식재료를 공동 보급하기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상반기 중에 설립할 예정이어서 학교급식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반기 중 설립할 미래인재교육센터는 인재육성장학재단과 함께 지역의 글로벌 인재양성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복지정책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계층에 보다 중점을 두고 복지를 펼쳐나갈 것이다.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맞춤형 무한돌봄 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로 꼽히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한다.

박달·석수권과 삼막마을 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여성친화도시의 위상에 맞는 사업 발굴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 출산장려금 및 영유아 보육료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가는 스마트시정을 구현한다는데.

미래산업 발전을 주도할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과 함께 경제, 문화, 행정, 도시 등 시정 핵심 분야에 스마트창조도시 정책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양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7개 지역 주민들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토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철1호선 지하화를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시대적 흐름에 대처하지 못하면 뒤처질 수 밖에 없다. 미래를 예측해 준비하는 부단한 노력을 해나가겠다.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에 대해.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환경보전 산교육 장으로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살아난 안양천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다.

석수하수처리장 총인시설 설치와 박달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도 예정대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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