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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중재배 첫 출전 우승 기뻐요”

알파인 대회전 남초 5·6학년부 우승

 

“처음 출전한 중재배 대회에서 우승해 감격스럽습니다. 즐기는 자세로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14일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 리소트 D슬로프에서 열린 중재배 제6회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 첫날 알파인 대회전 남초 5·6년부에서 우승한 이재준(대구 대진초 6년)의 소감.

대구시스키협회 전무이사인 아버지 이황기 씨의 영향으로 5살 때부터 스키를 접한 이재준은 대진초 4학년인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남초부 대회전에서 우승하며 가능성을 보인 이재준은 중재배 첫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탄탄한 기본기와 안정적인 자세가 강점인 이재준은 기문을 통과할 때 상체를 숙이는 버릇이 다소 흠이다.

이재준은 “내일 회전경기도 잘 준비해서 꼭 2관왕에 오르겠다”며 “이번 대회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전국체전은 물론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려 스키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황기, 차정미 씨 1남1녀 중 차남으로 누나 이은솔도 대구 대진중 소속 알파인 스키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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