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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영“크로스컨트리 금메달 감격”

3㎞ 클래식 남초5·6학년부 우승

 

“초등부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해 감격스럽습니다. 중학교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4일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 리조트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중재배 제6회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 첫날 크로스컨트리 3㎞ 클래식 남초 5·6년부에서 우승한 함태영(강원 평창 도암초 6년)의 소감.

도암초 1학년 재학시절 스키부 코치의 권유로 선수생활을 시작한 함태영은 지난 2011년 제4회 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초 3·4년부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도암초 ‘스키 4남매(3남1녀)’의 맏이로 함태영과 함께 출전한 둘째 함기영(4년)은 2㎞ 클래식 남초 3·4년부 우승을, 셋째 함소진(3년)은 2㎞ 클래식 여초 3·4년부 2위, 막내 함도영(1년)은 1㎞ 클래식 남초 1·2년부 3위에 각각 입상했다.

남들보다 탄탄한 기본기와 경기에 대한 집중력이 강점인 함태영은 “부족한 체력을 보강해 크로스컨트리 세계 랭킹 1위 페터 노르투그 주니어(노르웨이)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며 “5년 뒤 평창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메달을 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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