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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號’ 수원 블루윙즈

‘테크니션’ 김두현 새 주장

 

‘K리그 최고의 테크니션’ 김두현(사진)이 서정원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2013시즌 신임 주장으로 선임됐다.

수원은 현재 진행중인 괌 전지훈련 기간동안 서정원 감독이 선수단과의 미팅을 통해 미드필더 김두현을 서정원호 1기 주장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수원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김두현은 한국을 대표하는 테크니션으로 K리그 통산 221경기를 뛰며 33골, 24도움을 올렸다.

특히 수원에서 활약하던 기간(2001~2005년·2009~2010년) 동안 K리그 우승 1회(2004년), FA컵 우승 2회(2002, 2009년),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2001, 2002년) 등 총 11개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해 10월 경찰청 복무를 마치고 친정에 복귀한 김두현은 올 시즌 등번호 8번을 달고 활약할 예정이다.

김두현은 “새롭게 변화하는 팀의 주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료들과의 소통을 통해 명가 재건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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