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는 지난 16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치료를 받고 있는 수원 조원동 성지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종관 센터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17명은 추운 겨울 소외받고 있는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간식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해주기 위해 요양원 주변 제설작업 등 환경정리를 실시하고, 소화기와 소방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종관 센터장은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우리 센터 직원들이 뜻을 모으게 됐다”며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가족애를 느끼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