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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모비스 제물로 4연승 질주

61-60 진땀승… 이정현, 3점슛 2개 포함 15득점 맹활약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울산 모비스를 꺾고 쾌조의 4연승 행진을 기록했다.

KGC는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홈경기 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61-60(14-12 18-15 13-21 16-12)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GC는 기분좋은 4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전적 17승15패로 4위를 유지, 5위 부산 KT와의 격차를 2게임차로 벌렸다.

이정현이 3점슛 2개 포함 팀내 가장 많은 15득점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 키브웨 트림(10득점·13리바운드)과 후안 파틸로(10득점)이 골밑을 장악했고 김태술도 11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김태술은 경기 종료 3.6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KGC는 초반 키브웨의 골밑에서의 맹활약과 파틸로, 양희종, 이정현을 앞세운 KGC는 2쿼터 종료까지 32-27로 앞서 나갔다.

3쿼터 들어 슈팅 난조를 보인 KGC는 상대 양동근과 최현민 등에게 연속 실점하며 결국 역전을 허용, 3점차로 끌려갔다.

하지만 KGC는 4쿼터에서 끈질기게 달라붙는 압박수비로 모비스의 공격을 차단하며 종료 4분 38초전 양희종의 2점슛으로 53-52 극적인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치열한 접전 끝에 종료 3.6초를 남겨두고 59-60으로 한 점 뒤진 상황에서 파울을 얻어낸 김태술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원주 동부와 맞붙은 인천 전자랜드는 73-76(18-23 12-26 25-14 18-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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