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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올시즌 대비 ‘담금질’

20일부터 美플로리다·日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오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2013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이만수 감독을 비롯한 총 67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20일 오전 10시5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허재혁 컨디셔닝 코치와 재활선수 6명은 지난 3일 미국 애너하임으로 이미 이동했고, 재활 프로그램을 마치는 24일에 플로리다 본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SK 선수단은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는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스포츠 빌리지에서 캠프를 운영한다. 플로리다 캠프는 오는 28일, 다음달 4일 이틀만 휴식하고 매일 훈련과 자체 연습경기를 하는 일정이다.

이어 다음달 16일 귀국해 17일 하루 휴식하고 18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으로 이동해 3월 5일까지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만수 감독은 “이번 캠프의 주안점은 퍼즐의 완성이다. 공격력 강화와 더불어 선발투수진의 적절한 배치, 야수의 기동력을 향상시켜 팀을 더욱 조직력있게 만드는 것”이라며 “스프링캠프의 키플레이어는 야수 가운데는 박정권이고, 투수는 외국인선수를 포함한 선발후보군 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는 지난 9일 개인사정으로 계약을 취소한 덕 슬래튼을 대신할 외국인 투수로 좌완 투수 조조 레이예스(29·미국)를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액 30만 달러(약 3억1천700만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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