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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KT 프로야구 10구단 선정 3가지 비결

1.이석채 KT회장 추진력
2.KT운영 청사진·신뢰도
3.감성적인 프레젠테이션

수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제10구단의 주인공’이 된 KT가 최종 확정의 결정적 역할을 했던 프레젠테이션(PT)의 비밀을 공개했다.

KT는 “‘수원-KT’가 지난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정기총회에서 프로야구 10구단의 연고지와 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데는 ‘3가지 성공요인’이 있었다”며 그 성공 비결을 20일 밝혔다.

KT가 내세운 첫번째 비결은 지난해 경기도-수원시-KT 3자 간의 창단 MOU(업무협약) 체결식을 시작으로 수원야구장 기공식, PT 등 공식 석상에 직접 나서며 야구단 유치를 진두 지휘한 ‘이석채 KT 회장의 열정과 추진력’이다.

다음으로 야구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프로야구단에 대한 비전인 ‘빅 테크테인먼트’를 중심으로 한 ‘KT의 운영 청사진과 신뢰도’이다.

세번째로 KT 스포츠단 소속 다양한 스포츠스타와 수원 권선구 리틀야구단 어린이들이 함께한 ‘감성적인 PT 기법’이 결정적으로 평가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평가서류와 함께 제출된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염원하는 KT와 수원의 러브레터(Love Letter)’와 ‘초콜릿’의 세심함과 실무를 주관한 염태영 수원시장, 주영범 KT 스포츠단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선 점도 ‘수원-KT’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주영범 KT 스포츠단장은 “유치당위성에 대한 논리보다 ‘수원-KT’의 ‘진심’을 전달하는 것이 관건이었다”며 “우리가 준비한 정성들이 평가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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