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항일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 황의영<사진> 선생이 20일 오후 7시50분 별세했다. 향년 94세.
1919년 전남 완도에서 출생한 선생은 1944년부터 일본의 패망을 전망하는 시국담을 주로 전파했다.
같은 해 3월 완도군 신지면에서 “일본은 물자가 부족해 태평양전쟁에서 반드시 패할 것”이라며 “일본이 전쟁에서 패전하면 조선은 독립되고 정치는 회복될 것”이라는 내용의 시국담을 펴다가 일경에 체포됐다. 1944년 6월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청에서 ‘육ㆍ해군형법’ 위반으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3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김보금 여사와 3남1녀가 있다. 발인 22일,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4묘역, 빈소 광주보훈병원 장례식장 ☎(062)602-6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