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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수 빙상 가르며 연속 대회新

남고부 3천m 이어 이틀째 1천500m 우승… 김민석, 남중부 2관왕
종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한국 남자 빙상 기대주’ 서정수(고양 행신고)가 2013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에서 이틀 연속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2관왕에 올랐다.

서정수는 2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고부 1천500m 결승에서 1분50초86의 기록으로 종전 기록을 3~4초 가량 앞당긴 대회신기록(종전 1분54초25)을 작성하며 김영진(서울 청원고·1분53초42)과 소한재(서울 광문고·1분54초01)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남고부 3천m에서 3분56초64의 대회신기록(종전 4분03초44)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던 서정수는 이로써 이틀 연속 대회신기록 작성과 더불어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남고부 500m, 1천500m, 3천m 기록을 합한 종합점수에서도 114.673점으로 김영진(115.251점)과 소한재(116.858점)에 앞서 단독 선두를 유지한 서정수는 23일 5천m 경기 만을 남겨둔 가운데 남고부 개인 종합우승을 기대케 했다.

또 전날 남중부 3천m에서 4분02초41의 대회신기록(종전 4분08초54)으로 우승한 김민석(안양 평촌중)이 이날 남중부 1천500m에서도 1분57초31의 대회신기록(1분57초34)으로 김한송(강원 소양중·2분01초00)과 윤석중(양평중·2분01초53)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에 올라 대회 2관왕에 등극했으며 여일반 500m 우승자 이보라(동두천시청)도 1천m와 1천500m에서 각각 1분21초96과 2분09초53으로 우승하며 3관왕에 오르는 등 각 부문 개인 종합우승을 예고했다.

여중부 1천500m에서는 박지우(의정부여중)가 2분09초16으로 김민선(서울 서문여중·2분10초06)과 김지원(양주백석중·2분11초33)을 제압하고 1위에 오른 뒤 이어진 여중부 1천m에서 1분24초06으로 김민선(1분23초01)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으며 남일반 1천500m 김대순(동두천시청)도 2분00초83으로 우승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녀초등부 1천500m 박성지(2분14초90)와 전미령(2분19초12·이상 양평초)는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녀초등부 1천500m 박준형(2분16초44)과 이민지(2분23초09·이상 의정부버들개초), 여고부 1천m 장미(의정부여고·1분23초48)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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