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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선수·트레이드 마감 변수는?

프로농구 내일부터 순위싸움

올스타 축제를 끝낸 프로농구가 30일부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치열한 순위 싸움을 재개한다.

더욱이 지난 25일 대거 전역한 ‘불사조’ 상무 출신 선수들의 원 소속팀 복귀와 정규리그가 4라운드가 끝나는 다음달 1일까지의 트레이드 마감 시한의 임박이 어떠한 변수로 작용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현재 21승13패로 선두 서울 SK(28승7패)와 2위 울산 모비스(24승11패)를 추격하고 있는 3위 인천 전자랜드는 ‘돌파의 달인’ 정영삼이 복귀한다.

다음달 2일 이후 출전이 가능한 정영삼은 아직 허리부상으로 인해 빠른 투입이 어려울 전망이지만 정규리그가 후반기 장기레이스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살림꾼 가드’ 정영삼의 가세는 전자랜드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원주 동부(16승19패), 창원 LG(15승20패), 서울 삼성(13승22패) 등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경쟁을 펼칠 상대팀들도 주력 선수들이 복귀하는 점이 부담이다.

또 하나의 변수는 트레이드 마감이다.

정규리그가 4라운드가 끝나는 2월1일까지만 트레이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마감 시한 이전에 일부 구단 사이에 선수 교환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 성적을 내야 하는 구단과 다음 시즌을 바라보는 팀들 사이에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를 축으로 한 트레이드 ‘빅딜’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4라운드의 끝과 5라운드의 시작이 겹치는 주간이라 특정팀 사이에 연전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4위 안양 KGC인삼공사(19승16패)는 삼성과, 전자랜드와 7위 고양 오리온스(15승19패)는 나란히 2월1일과 3일에 연달아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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