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이 계속 이어져 훈훈한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시 16개 기관장 모임인 경암회(회장 조억동)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지난 28일 시에 기탁했다.
경암회는 지난 2011년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오포읍 고산리에 위치한 ㈜한결엘에스(대표 김희수)는 찜갈비(15㎏) 28박스(440만원 상당)를 읍사무소에 기탁했다.
같은날 오포읍 매산리에 위치한 ㈜팩플러스(대표 최민수)도 재능이 있는 청소년에게 전달될 칭찬장학금 100만원을 읍에 기탁했다.
팩플러스는 지난해 10월에도 칭찬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칭찬장학금은 국악신동, 모델 등 특기 청소년 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다자녀세대 등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