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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담은 ‘하모니’ 울려퍼지다

영통여성합창단, 내달 2일 음악회
나눔 실천 위해 CD· 커피 제공도

 

영통여성합창단(지휘자 정창준)은 오는 2월 2일 오후 5시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불우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영화배우 설지윤의 사회로 진행되며, 정창준 지휘와 우지혜의 피아노 반주로 영통여성합창단이 서정적인 가곡인 ‘애나,남촌’, ‘마을’과 동요 ‘초록바다’, ‘기차를 타고’, ‘네모의 꿈’ 성가곡 ‘내가 참의지하는 예수’ 외 2곡을 비롯해 7080노래인 ‘바위섬’, ‘시를 위한 시’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한다.

또 우정출연으로 수원시립합창단의 부부성악가인 구성우 신문경씨가 출연해 ‘I got rhythm’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에서 약장사 아리아와 ‘I Believe’를 노래하고, 이혜연(한국예술종합학교전문사과정)의 플룻 연주로 모차르트의 풀룻 콘첼토를 연주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공연은 불우한 이웃에게 나눔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모든 관객들에게 녹음해 만든 CD와 경기남부직업전문학교에서 후원해준 커피를 제공한다.

정창준 지휘자는 “서로 경쟁하는 콩쿨이나 대회를 위한 합창 보다는 서로 격려해 주고, 박수쳐 주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함께 행복을 느끼는 축제 분위기의 합창문화를 추구하고, 많은 예산을 후원 받거나 비싼 예산을 들여 이뤄지는 공연문화를 지양한다”면서 “정성껏 마음을 담아 준비한 사랑의 음악회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행복을 나누길 바라고, 이런 지휘자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격려해주는 김영규 영통구청장과 김대혁 후원회장 및 영통발전연대 등 많은 이들이 함께하기에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여성합창단은 노래로 하나 돼 기쁨을 나누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노래를 전달하기 위해 창단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며 창단 후 6년간 각종 시·구·동의 문화행사에 참여함은 물론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음악회’로 봉사하며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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