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63건의 공장설립 승인업무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장부지 선정에서부터 환경 배출 인·허가, 현황측량에 이르기까지의 서비스를 무료로 대행해 주는 서비스로 중소기업인들에게 시간적·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신설(변경) 22건, 등록 41건을 비롯, 일괄대행 지원업무의 일환으로 환경관련(12건, 400만원 상당) 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들을 지원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공장설립센터는 지난해 수도권 내 총154건에 대해 공장설립을 지원했다. 유형별로 창업 2건, 신설(변경) 50건, 등록 102건, 환경 90건, 측량업무 53건을 대행했다.
또한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들의 현장애로를 해소하고 더 많은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광주시 기업지원과에 상담창구를 설치, 매주 화·금요일 무료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장설립 무료대행을 희망하는 기업인은 시 기업지원과(☎031-760-2915~6) 또는 구로동 키콕스벤처센터 3층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070-8895-73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