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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빙상선수단 동계체전 자신”

도체육회, 선수단 격려… 멘토-멘티 결연도

 

경기도체육회는 5일 오전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찾아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앞두고 강화훈련 중인 도 소속 컬링과 빙상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도체육회 여성이사인 곽영란 이사, 김미연 이사, 도 빙상 및 컬링선수단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김미연 도체육회 이사는 경기도청 여자컬링팀 소속으로 새로 영입된 엄민지 선수와의 ‘멘토-멘티 결연’을 맺었다.

지난해 3월 당시 경기도체육회 소속 관리팀으로 캐나다 레스브리지에서 개최된 2012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사상 첫 4강에 오른 경기도청 여자컬링팀 소속 5명의 선수는 지난해 5월 곽영란, 김미연, 고은옥, 신정희, 최연희 이사 등 도체육회 여성이사들과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인생 선·후배로서의 돈독함을 키워온 바 있다.

그동안 대중의 무관심 속에 마땅한 숙소와 훈련장도 없이 고된 시간을 보냈던 경기도청 여자컬링팀은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의 꾸준한 지원과 멘토-멘티 결연 등에 힘을 입어 제94회 전국동계체전 컬링 여자일반부 2연패를 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미연 이사는 “자랑스러운 경기도청 컬링팀의 맨토가 되어 매우 기쁘고 컬링팀 뿐만 아니라 우리 경기도선수단과 만나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고 곽영란 이사는 “예전과 달리 선수들 간에 서로 챙겨주고 아껴주는 분위기가 있어 좋은 여건이 마련돼 기쁘다. 항상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태영 사무처장 “선수와 지도자, 사무처장은 마음이 통하고 가까운 사이가 되어야만 사기를 높일 수 있고 좋은 성적을 올릴수 있다”며 “도체육회 여성이사님들이 동계종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여 우리 빙상과 컬링선수단을 응원하고 있다. 강원도가 2018 평창올림픽을 대비하여 투자를 많이 하는 상황에서 방심해서는 안되며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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