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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신륵사 삼존상 국가 보물 지정

1610년 제작… 郡 문화재 83점 보유하게 돼

 

여주군은 경기지역 불교문화재 일제조사를 통해 천년고찰 신륵사 극락보전의 주존불로 봉안돼 있는 삼존상<사진>이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제1791호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정된 신륵사 삼존상(아미타불·관세음보살·대세지보살)은 아미타여래를 본존으로 좌우에 입상의 관음과 대세지보살상으로 구성된 아미타여래삼존이다.

1996년 개금 때 발견된 발원문에서, 이 삼존상은 1610년(광해군 2년)에 새로운 불상의 조성에 여러 사람들이 동참해 필요한 제원을 시주하고, 화엄종 중덕 설암경옥의 증명 아래 조각승 인일, 수천이 불상을 제작했다고 밝혀졌다.

이로써 신륵사에는 국가지정(보물) 8점, 도지정 5점, 총 13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으며, 여주군은 국가지정 27점(국보1·보물18·사적등 8)과 도지정 38점, 향토유적 18점을 포함 총 83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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