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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공연장도 시도하지 않은 색다른 페스티벌…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꿈이 시작된다

 

■ 경기도문화의전당 2013년 또다른 도전

올 페스티벌팀·문화나눔팀 신설 활동 특성화

도립예술단 첫 협동공연·장르 융합 ‘천지진동’

국내 최초 피아노 테마 올 3개 페스티벌 마련

교도소·시설 등 문화 소외층 찾아가 공연선물

고유 콘텐츠 창조로 명실공히 ‘경기문화 허브’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013년 ‘Another Challenge’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또 다른 새로운 꿈에 도전한다.

그동안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여러 가지 사업들을 통해 경기도민에게 ‘마음을 여는 행복한 선물’을 선사했다.

경기도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경기 Kids Arts 페스티벌의 시작과 더불어 한국이 길러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향연 피스앤피아노 페스티벌, 4만 5천명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의 아리랑을 노래했던 천지진동2-아리랑아라리요 페스티벌에 이르기까지 경기도민의 정서함양과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또 사회적 가치에 무게를 둔 나눔, 화합, 공감, 치유 등을 콘셉트로 한 공연과 프로젝트를 잇따라 선보여 도내 곳곳, 도민 모두가 풍요롭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2013년 또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은 페스티벌팀과 문화나눔팀을 신설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페스티벌을 정착시키고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문화나눔 활동을 더욱 특성화 시킨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경기도문화의전당만의 고유한 문화콘텐츠 창조를 통해 단순 공연장을 넘어 경기문화허브로서 경기도민에게 다가가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되겠다”며 “2013년도 경기도문화의전당과 마음을 나누는 멋진 공연으로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범한 일상속에 잠재돼있는 열정을

Festival로 깨워라

지난 해 성공적으로 열린 페스티벌들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꾸미기 위해 페스티벌팀이 신설됐다. 올해는 총3개의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우선 천지진동페스티벌은 사물놀이 뿐 아니라 경기도의 유·무형 문화재, 현대음악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장르와 계층의 음악과 소리를 융합한, 전혀 새로운 형식의 축제를 기획했다.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평화와 안녕과 풍요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축제에 담아낼 계획이다.

장소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남한산성, 행궁등 도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곳으로 물색 중이다(6월중 진행 예정).

한국 최초의 피아노 페스티벌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피스&피아노 페스티벌은 차세대 젊은 피아니스트들과 2012년 Bridge Festival에 참여한 윤홍전, 김다솔, 김준희, 그리고 2012년 라이징스타 발굴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영 피아니스트, 그 외 유명 피아니스트들을 초청해 피아노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하고 색다른 연주를 시도할 계획이며, 팝업피아노, 열린 프로그램으로 모든 사람들이 피아노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진행한다.

2013년 처음 시도하는 경기도립예술단 대표공연 페스티벌은 경기도립예술단 4개 단체(도립무용단, 도립국악단, 도립극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동시에 출연하는 협동 공연과 각 예술단의 엄선된 대표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지금까지 전혀 보지 못했고 어느 공연장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색다른 페스티벌,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페스티벌로 10월 2일부터 15일사이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경기도민의 문화 힐링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문화나눔팀을 신설해 예술가의 사회적 소명의식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공공예술기관으로서 전당의 공공성 강화, 문화나눔을 통한 문화복지 확대로 경기도민의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먼저 Arts Habitat(예술로 마음의 집짓기)-찾아가는 공연 선물은 연간 130여회 공연을 진행해 경기도 곳곳에 문화적 풍요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문화 복지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한다.(연중 진행)

문화소외계층에게 생애 첫 번째 공연을 선물하는 “내 생애 첫 번째 공연”은 생애 첫 번째 공연을 제공함은 물론, 재능은 있으나 환경적 물리적 이유로 무대에 설 수 없었던 예술가를 꿈꾸는 경기도민에게 꿈을 실현하는 무대를 선물한다.

특히 올해는 환경미화원, 소방관, 일용직 등 환경적 소외로 문화경험이 없는 계층을 대상으로 스페셜 데이를 정해 그들에게 특화된 공연을 제공하고, 실버세대를 위한 특성화된 공연과, 보호시설에 있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해 희망과 꿈을 현실화 시키는 소년원공연 등을 기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립예술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기필하모닉의 경우 4월 8일부터 일주일은 장애인시설을 방문 공연하고, 6월 3일부터 일주일은 교도소를 방문해 공연을 할 예정이다.

물리적으로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특정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공연이다.

또 재능기부 사업으로 지휘자 꿈 나누기(지휘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프로 오케스트라를 지휘할 기회를 제공)와 작곡가 꿈 키우기(예비 작곡가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프로 오케스트라가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를 준비 중이다.

경기도립국악단은 국악 힐링 음악회와 민요 소리극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고, 특히 장애아동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국악기 강습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립무용단은 도보육아동과와 연계해 문화 나눔 강좌를 진행 할 예정이고, ‘경기도 방방곡곡 춤 사랑 큰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경기북부 최전방 군부대와 분교, 섬지역을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한다.

경기도립극단은 경기도 광역보건센터와 연계해 정신보건 프로젝트로 (가제 외톨이들)이라는 공연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을 찾아가는 공연을 4월부터 진행 할 예정이고, 재능기부사업으로 연극체험 학교를 진행 할 예정이다.

▲경기문화허브 경기도문화의전당

기획공연

Best Seller Program으로 3월 29일부터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와 하반기 ‘베르디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행복한대극장에서 진행되며, 평일 오전 시간대 브런치가 곁들어진 토크 콘서트로 큰 호응을 얻은 ‘브런치 콘서트’는 아늑한소극장에서 4월, 6월, 9월,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소통채널 콘서트 톡!’이라는 제목으로 사회적 이슈들과 문제들을 둘러 싼 계층 간, 집단 간의 소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공연 장르로 소통 콘서트를 연간 4회 아늑한소극장에서 진행 예정이다.

4월 14일에는 아리랑 기념공연 ‘나윤선 콘서트’가 진행되며, 7월에는 젊은이들을 위한, 젊은이들에 의한, 젊은이들의 콘서트 인디밴드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윈터페스티벌로 가족 및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을 선정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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