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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중부 2관왕 최 민 정(성남 서현중)

“평창올림픽 출전 메달 획득 도전”

 

“중학교 입학 이후 전국동계체전 금메달은 처음이라 기뻐요. 지도해주신 코치님과 부모님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14일 울산광역시 울산과학대 아산체육관 빙상장에서 벌어진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쇼트트랙 여자중등부 5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날 1천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한 최민정(성남 서현중 2년)의 소감.

6살때 가족들과 함께 참여한 겨울방학캠프에서 스케이트를 처음 탔던 최민정은 초등학교 입학 이후 본격적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며 성남 분당초 4년 재학 시절인 지난 제90회 동계체전 쇼트트랙 여초부 2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15일 벌어질 쇼트트랙 여중부 3천m 계주에서 대회 3관왕 등극에 도전하는 최민정은 평소 성실한 훈련 자세를 바탕으로 코너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유지하는 것이 큰 강점이다, 최민정은 “기술적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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