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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m 계주 우승 놓쳐 아쉬워”

쇼트트랙 여고부 2관왕 노도희 (안양 평촌고)

 

“3천m 계주까지 우승해서 3관왕을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있지만 그래도 고등부 첫 전국동계체전 금메달이라 기쁩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울산광역시 울산과학대 아산체육관 빙상장에서 벌어진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쇼트트랙 여자고등부 1천500m와 3천m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오른 노도희(안양 평촌고)의 소감.

노도희는 이번 대회 쇼트트랙 여고부 3천m 계주에도 경기선발로 출전해 우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2위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수원 탑동초-안양 평촌중을 거쳐 어느덧 스케이트 경력 10년차에 접어든 노도희는 각급 대표팀을 꾸준히 지내온 ‘한국 쇼트트랙 기대주’다.

1천500m와 3천m 등 중·장거리 경기가 주종목으로 탁월한 집중력과 남다른 지구력이 큰 강점이다.

현재 주니어 국가대표로 오는 22일부터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되는 2013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7일 출국한 노도희는 “내년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과 메달 획득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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