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최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축산 농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발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따르면 시는 이 자리에서 청정 축산업을 도시 경쟁력의 한 축으로 보다 더 성장시키고 위해 올해 87억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한다.
세부적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축산환경조성과 경기한우 명품화 등 24개 사업에 41억원 ▲위생 감시 강화 등 12개 사업에 13억원 ▲효과적인 방역 체계 수립 등 12개 사업에 33억원을 투입한다.
조병돈 시장은 “축산 농가는 고품질 생산에 전념하고 농·축협 등 생산자 단체에서는 축산농가가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판로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