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와 종합고를 포함한 경기도내 올 특성화고교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평균 47.4%로 집계됐다.
17일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일 기준으로 조사한 자료를 보면 학교별 취업률은 2개 마이스터고가 98.2%, 65개 특성화고가 51.8%, 종합고 내 전문계학과가 27.1%로 나타났다.
이같은 평균 취업률은 지난해 3월 1일 기준 취업률 39.0%보다 8.4%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도내 학교별 취업률은 마이스터고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5위, 특성화고는 3위, 종합고는 4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특성화고 가운데는 양평전자과학고가 67%로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글로벌통상고가 64%, 부천정보산업고·수원공고·삼일공고·평촌공고가 각 63%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