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9℃
  • 구름많음강릉 33.5℃
  • 구름많음서울 31.1℃
  • 구름많음대전 31.5℃
  • 맑음대구 33.9℃
  • 맑음울산 34.8℃
  • 구름조금광주 32.8℃
  • 맑음부산 31.9℃
  • 맑음고창 32.3℃
  • 맑음제주 32.8℃
  • 구름많음강화 27.0℃
  • 구름많음보은 30.1℃
  • 구름많음금산 31.6℃
  • 맑음강진군 33.8℃
  • 맑음경주시 35.1℃
  • 맑음거제 30.9℃
기상청 제공

장애학생 치료 물심양면 지원

특수교육지원센터 워크숍 열고
치료사 방문·바우처 병행 발표

경기도의 장애학생 치료지원이 원활해 질 전망이다.

1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15일 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순회교사 및 치료 관련 서비스지원가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2013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혁신 워크숍’을 열고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올해 운영계획과 치료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치료지원을 위해 대상자 선정 진단평가를 하고 치료사 방문과 바우처를 병행함과 동시에 지원인력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장애학생 치료지원은 올해부터 치료사 방문과 바우처 활용을 병행한다.

지원받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치료사의 방문을 받거나 바우처로 인근 병원·비영리기관의 치료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치료영역은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청능치료, 심리·행동치료, 보행훈련 등이다.

또 올해부터는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진단평가팀이 개인면담과 평가를 실시하는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가 신설된다.

치료 등 관련서비스 지원인력은 149명에서 153명으로 확대되고 사회복지사나 임상심리사 등으로 다양화 할 계획이다.

장애학생을 둔 부모와 형제·자매에 대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 하는 힐링캠프도 새롭게 운영한다.

이진석 부교육감은 워크숍에서 “여러분들이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 훌륭하게 특수교육을 꾸려가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특수교육관련 서비스의 향상으로 경기교육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2013년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