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소재 미8군지원단 제7중대(본부장 고한식)는 지난 20일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주민 김모씨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전달된 장학금은 대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김씨는 “갑작스런 질병으로 생활이 어려워져 힘든 시기에 장학금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자녀의 교육비에 잘 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7중대는 해마다 보산동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연탄배달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