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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오, 역시 ‘수영 꿈나무’

남초부 자유형 200m 대회신기록 우승
김천 전국수영대회

‘수영 꿈나무’ 윤재오(수원 칠보초)가 올 시즌 첫 전국대회인 제3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남자초등부 자유형 2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재오는 21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회 개막일 남초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2분11초63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14초91)으로 김재근(인천 효성남초·2분13초91)과 김정원(서울 신서초·2분19초33)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배영 200m 결승에서는 배준서(수원 광교중)가 2분10초43의 기록으로 김태윤(서울 청운중·2분11초10)과 윤태호(수원 천천중·2분17초56)를 꺾고 1위에 올랐고 남일반 평영 50m 결승에서는 김영균(부천시청)이 29초40으로 팀 동료 김정훈(29초41)과 유정호(인천광역시청·29초85)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대부 평영 50m 김명환과 배영 200m 정동원(이상 성결대)은 각각 29초28과 2분09초84의 기록으로 패권을 안았으며 남일반 배영 200m에서는 정우성(오산시청)이 2분16초15로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일반 자유형 200m 전미경(2분10초47)과 자유형 800m 김주연(9분15초13·이상 안양시청)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중부 평영 50m 최원준(용인 정평중·32초63)과 여고부 평영 50m 박은지(고양 백석고·34초65), 여일반 평영 50m 문미소(부천시청·34초64), 여초부 자유형 200m 노희지(용인 한일초·2분18초73), 남고부 자유형 200m 김효진(구리 토평고·1분54초66)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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