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술취한 청소년을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윤모(24·생산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윤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2시쯤 동두천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술에 취한 A(19)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인의 소개로 A양을 알게 된 윤씨는 A양을 자신의 집에 데려간 뒤 술에 취하자 범행했다.
경찰은 A양의 몸 안에서 윤씨의 DNA가 검출됐는데도 두달 가까이 범행을 부인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