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창의예술학교는 주 5일제 수업이 시작되던 지난해부터 어린이들에게 토요일마다 예술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주고자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예술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처음 실행한 토요창의예술학교는 아트플랫폼 입주작가 및 지역예술가 중심의 강사진과 자유롭고 창의적인 수업을 만들어 내 인천시민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올해에도 아트플랫폼 4기 입주작가 및 지역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예술교육프로그램을 더욱 더 많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중구 아트플랫폼과 송도 트라이볼에서 실시한다.
인천아트플랫폼에서는 새롭게 입주한 4기 입주작가 및 지역 예술가들이 강사가 돼 아트플랫폼 및 인천 개항장 주변을 수업장으로 활용해 시각예술, 미디어, 커뮤니티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1기 수업에는 아트플랫폼 4기 입주작가 중 시각예술의 함경아, 김기라, 정지현, 정기훈 작가 와 커뮤니티 아트분야의 박혜민, 옥인컬렉티브, 이수영 작가와 함께 중구의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업을 진행한다.
트라이볼에서는 공연예술, 생태환경, 도시와 건축이라는 세 가지 테마를 가지고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예술가와 함께 통합예술프로그램을 시도한다.
1기 수업은 지역예술가 정유진강사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난타교실-타악소리’와 아트플랫폼 입주작가인 신재훈 연출가, 김해진 평론가와 함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내면을 찾는 ‘청소년 연극교실- 교실밖으로 성큼성큼’을 준비했다.
이 수업의 마지막 주에는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작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연간 총 3기로 진행되며, 1기는 3월~5월, 2기는 5월~7월, 3기는 9월~11월에 매기 마다 아트플랫폼은 10주, 트라이볼은 9주로 수업이 진행된다.또 8월 초에는 도서지역(백령도, 덕적도 등)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초청하여 함께하는 여름방학예술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이 시작되기 2주 전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접수 할 예정이며 1기 수업 신청은 2월 19일부터 2월 27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토요창의예술학교에서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 인 예술가와 직접 교감하며 수업하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인천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사고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http:// www.inartplatform.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