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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얼음 위 열전’ 시작 알렸다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개회식… 16개 시·도 선수단 738명 출전

 

전국 장애인들의 동계 스포츠 축제인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6일 오후 3시 강원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열고 나흘간 벌어지는 ‘눈과 얼음 위 열전’의 시작을 알렸다.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으로 인해 하루 연기돼 개최된 이날 개회식에는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최두영 강원도 행정부지사, 배순학 장애인체전위원장 등 내빈과 각 시·도 장애인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차기 개최지 미확정으로 개최지에서 가장 거리가 먼 시·도 순서대로 진행된 선수단 입장에서는 강원도에서 102㎞ 떨어진 인천광역시와 92㎞ 거리인 경기도가 각각 13번째와 14번째 순서로 개회식장에 들어섰다.

다음으로 본격적으로 대회 개막을 알리는 배순학 체전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대회 주제가인 ‘우리는 하나’에 맞춰 대회기가 게양됐고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개회사와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차관의 치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장애인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에는 강원도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 정승환과 평창스페셜올림픽 여자 빙상 3관왕 현인아(인천시)가, 심판 대표로 안정현 알파인스키 심판위원장이 나서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빙상장에서 열리는 빙상과 강릉특설링크에서 열리는 휠체어 컬링,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리는 아이스슬레지하키,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까지 모두 4개 종목에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소속 선수와 임원, 보호자 등 738명(선수 372명, 임원 및 보호자 366명)이 출전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오는 28일까지 열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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