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토)

  • 흐림동두천 27.2℃
  • 흐림강릉 29.8℃
  • 구름많음서울 28.3℃
  • 구름많음대전 28.6℃
  • 구름많음대구 30.4℃
  • 맑음울산 30.1℃
  • 구름많음광주 29.0℃
  • 구름조금부산 28.5℃
  • 구름많음고창 30.3℃
  • 구름많음제주 32.7℃
  • 흐림강화 28.8℃
  • 흐림보은 27.2℃
  • 구름많음금산 28.8℃
  • 구름많음강진군 29.7℃
  • 구름조금경주시 31.0℃
  • 구름조금거제 28.3℃
기상청 제공

‘주름진 손’으로 그날의 환희 스케치

3세대문화사랑회, 29일까지 거리갤러리서 ‘아리랑’전

 

3세대문화사랑회는 1일부터 29일까지 거리갤러리에서 ‘아리랑’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삼일절을 맞이해 무디어진 손가락으로 어르신들의 애국애족의 마음을 담은 태극기와 3세대문화사랑 미술교실 강사이신 한국화가 월포 양동언 선생님과 세류2동 주민센터 최기철 동장님을 비롯한 실버작가들이 함께 광목천 화폭에 먹으로 담은 애국가와 태극기, 우리 국민의 애환이 담긴 아리랑 등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김은경 3세대문화사랑회 대표는 “지금의 우리나라가 풍요로울 수 있는 것은 어르신들의 골 깊이 패인 주름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생각되어진다”면서 “그러기에 우리는 어르신들이 미리 닦아놓은 이 시대를 잘 보존하고 발전시켜 훼손 없이 미래의 후손들에게 잘 물려줘야 한다. 애국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해 오신 것처럼 본인의 자리에서 마음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그것이 진정한 애국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우리가 있는 이 자리에서 본인만이 할 수 있는 애국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