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는 7일 사회복지법인 SRC(구 삼육재활센터) 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SRC(이사장 민오식)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광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무료건강검진 등 전폭적인 의료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평소 광주경찰의 배려로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이런 혜택까지 받게 되니 너무 감사하고 고마울 뿐”이라며 “이런 관심과 배려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이문수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법률·교육 등 맞춤형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조기에 안정적으로 우리사회에 적응·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