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공사(사장 이영우)는 최근 여기애인의 집(도척면 소재)에서 ‘광주사랑 봉사단’이라는 명칭으로 공사 전 임·직원이 참여해 활동하는 행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하는 이번 사회공헌 봉사활동은 공사 전 임·직원을 10개조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공사 직원과 가족 등 총36명이 참석해 노인요양 시설의 청소 활동 및 식사를 보조하는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여기애인의 집은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에 위치해 있으며 2001년 무료전문요양원으로 개원해 65세이상 무의탁 어르신들 중 국민기초수급권자로 치매 및 중풍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한 시설이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들과 함께한 봉사활동으로 몸은 비록 힘들지만 봉사활동으로 곁에 가까이 있는 이웃을 돌아보게 되었으며 봉사하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하는 등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적극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
광주지방공사는 자원봉사활동 외에도 무의탁 독거노인 및 국민기초수급자 대상으로 전기시설물 점검 수리 및 교체 등의 기술(전기)지원사업, 급여 우수리 성금 모금을 통한 연탄배달 등의 선행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