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지난 12~14일 3일간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13년도 신입생 환영회’를 연다.
관내 6개 중·고등학교 2천200여명을 위한 자리는 3년 후 나의 모습을 편지로 써서 타임캡슐에 담는 ‘타임캡슐 안착식’과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인다.
‘희망 바이러스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은 학교별로 1명씩 총 6명의 학생이 출연, 학우들에게 학교폭력의 잘못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청소년과 박승원 과장은 “신입생 환영회는 신입생들의 미래에 대한 꿈을 갖게하고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뮤지컬 배우로 출연하고 학교동아리 초청 공연과 신입생 장기자랑 등 행사 내용이 다채로워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