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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김성철-은희석 코트 떠난다

계약기간 남았지만 후배들 위해 시즌 마치고 은퇴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김성철(37)과 은희석(36)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KGC는 김성철과 은희석이 내년 5월까지 계약돼 있지만 체력 부담과 후배들의 출전 시간 확대를 위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KGC의 전신인 SBS에 입단한 김성철은 1999~2000시즌 신인상을 받는 등 프로에서 총 12시즌을 뛰며 평균 10.2득점을 기록했다.

2000년 드래프트 5순위 출신 은희석은 한 번의 이적도 없이 안양 연고 팀에서만 11시즌을 뛰며 평균 5.4득점, 3.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두 선수는 은퇴 후 KGC와 2년간 코치 계약을 맺고 지도자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는 은희석이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고, 김성철은 국내 리그에서 KGC의 코치를 맡는다.

2014년에는 위치를 바꿔 김성철이 연수를 떠나고 은희석은 국내로 돌아와 벤치를 지키기로 했다.

한편, 김성철과 은희석의 은퇴식은 2013~2014시즌 개막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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