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여주고속도로 톨게이트 유휴지 2천㎡에 경관작물용 유채를 파종했다.
이번 파종은 한국도로공사 여주영업소 관계관의 요청으로 여주를 방문하는 초입에 경관작물을 파종함으로써 지역주민 및 여주를 찾는 내방객에게 아름다운 유채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유채꽃은 5월 중·하순쯤 볼 수 있으며 개화기간이 지난 유채는 축산농가용 조사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유채수확 후에는 수단그라스, 청보리 등을 파종해 경관은 물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인 조사료를 일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현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경관작물 파종으로 여주의 아름다운 이미지 제고와 축산농가의 조사료 활용이라는 두가지 측면에서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