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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포·창용중, 양궁 남녀중등부 단체전 우승

안산 성포중과 수원 창용중이 제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양궁 남녀중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성포중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수원양궁장에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2차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남중부 단체전에서 3천917점을 쏴 하남 신장중(3천817점)과 수원 원천중(3천790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창용중은 여중부 단체전에서 3천900점을 획득해 여주여중(3천899점)과 부천 상도중(3천738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부 개인종합에서는 권승언(원천중)이 30m, 40m, 50m, 60m 합계 1천333점으로 전상건(군포 흥진중·1천324점)과 한진(성포중·1천321점)을 누르고 1위에 올랐고 여중부 차송희(창용중)는 1천323점으로 정원희(1천314점)과 김미현(1천310점·이상 여주여중)을 제치고 단체전 우승을 더해 2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남녀초등부 단체전에서는 김포 하성초(4천13점)와 수원 송정초(3천987점)가 우승했고 개인종합에서는 김흥기(하성초·1천382점)과 이지현(안양서초·1천347점)이 패권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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