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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웅, 역도 남고부 85㎏급 3관왕 올라

김태웅(경기체고)이 제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역도 남자고등부 85㎏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태웅은 지난 22일 수원종합운동장 역도장에서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고부 85kg급 인상에서 125㎏을 들어 올리며 고상훈(평택 태광고)과 김혁(포천일고·이상 110㎏)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웅은 이어 용상에서도 155㎏으로 고상훈과 김혁(이상 150㎏)을 꺾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은 뒤 합계에서도 280㎏으로 고상훈과 김혁(이상 260㎏)을 제치고 3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고부 94㎏급과 105㎏급에서는 김태웅의 팀 동료 조현준과 이정훈이 인상·용상·합계에서 각각 105㎏·125㎏·230㎏과 105㎏·140㎏·245㎏을 들어 3관왕 대열에 합류했고 여고부 69㎏급 최가연(경기체고)도 인상(85㎏), 용상(100㎏), 합계(185㎏)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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