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토)

  • 흐림동두천 26.2℃
  • 흐림강릉 28.2℃
  • 구름많음서울 27.6℃
  • 구름많음대전 26.0℃
  • 대구 26.7℃
  • 구름많음울산 27.4℃
  • 흐림광주 26.1℃
  • 구름많음부산 27.1℃
  • 흐림고창 27.2℃
  • 제주 28.5℃
  • 흐림강화 26.8℃
  • 흐림보은 24.5℃
  • 흐림금산 25.1℃
  • 구름많음강진군 26.2℃
  • 구름많음경주시 27.4℃
  • 구름많음거제 27.9℃
기상청 제공

고민의 악순환… 생각의 덫을 끊으면 행복이 보인다

뱅글뱅글 도는 생각의 순환 고리
깨트려야 근심에서 벗어날수 있어
사례 중심 원인·해결방법 등 저술

 

 

사람은 저마다 고민을 가지고 있으며, 고민 없이 사는 이는 드물다.

이 책의 저자인 정신과 의사 노무라 소이치로 박사는 사람의 고민은 각자 다양하지만 일정한 틀이 있다고 말한다.

즉, 새로운 고민거리에 휩싸이는 경우는 거의 드물며, 대개 같은 문제를 생각하면서 그 고민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저자는 중요한 것은 고민거리가 많은 것이 아니라 생각 그물에 걸려 뱅글뱅글 같은 지점을 돌고 있는 사고방식이 문제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처럼 고민의 악순환을 만드는 사고방식을 ‘생각 그물’이라고 명명한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 보면 어떤 생각은 또 다른 생각과 만나 하나의 고리로 이어지고 그 고리는 점차 순환하는 과정을 거치며 고민이 생겨나게 된다.

이는 생각하는 방식으로 이어지며 점차 습관이 되어간다. 습관은 쉽게 바꿀 수 없는 것이기에, 한번 생각 그물에 걸린 사람은 좀처럼 이러한 생각의 덫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생각 그물은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 소수의 사람만이 겪는 특별한 증상이나 사고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일반적인 사고의 유형이다.

저자는 생각 그물을 크게 4가지로 분류한다.

생각 그물은 일정한 틀에 박혀 생각이 돌고 도는 사고 방식으로, 각 유형별로 그 배경과 증상 및 탈출 과정이 다르다.

이 책에서는 생각 그물 유형별로 한 장을 할애해 한 사람의 사례를 통해 원인과 증상, 해결법을 구체적으로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각 장의 끝에는 관점 혹은 생각을 바꾸는 사색의 시간을 갖도록 ‘행복한 마음 습관’을 준비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