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토)

  • 흐림동두천 26.2℃
  • 흐림강릉 28.2℃
  • 구름많음서울 27.6℃
  • 구름많음대전 26.0℃
  • 대구 26.7℃
  • 구름많음울산 27.4℃
  • 흐림광주 26.1℃
  • 구름많음부산 27.1℃
  • 흐림고창 27.2℃
  • 제주 28.5℃
  • 흐림강화 26.8℃
  • 흐림보은 24.5℃
  • 흐림금산 25.1℃
  • 구름많음강진군 26.2℃
  • 구름많음경주시 27.4℃
  • 구름많음거제 27.9℃
기상청 제공

스토리텔링·첨단기술로 무장 전설 속 한국 귀신 한 자리에

어른·아이, 스릴·전통문화 접하는 기회
저승사자 등 대표적인 귀신 15종 등장

 

한국민속촌 호러테마존 ‘귀신傳’ 선봬

한국민속촌은 올해 말까지 최초로 한국 귀신세계를 총망라한 스페셜 호러테마존 ‘귀신傳’을 선보인다.

세시풍속 재현과 함께 새롭고 신선한 행사기획으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민속촌이 이번에는 곳곳에 흩어져있는 한국의 전설 속 귀신들을 한자리 모았다.

한국민속촌의 ‘귀신傳’은 설화와 전설을 기반으로 우리 고유의 정서를 담은 한국적인 스릴러를 보여줄 예정이다.

괴기스러움과 무서움이 전부인 다른 공포체험과는 달리 ‘귀신傳’은 이야기가 있다.

전통 민속신앙과 함께 각각의 귀신들이 갖고 있는 사연이 펼쳐진다.

지난해 한국민속촌은 영화계 특수미술과 하이테크놀로지를 접목해 ‘전설의 고향’, 한국민속촌 전체를 배경으로 ‘야간 공포체험’을 진행하며 화제를 만들어냈다.

이어 올해는 스페셜 호러테마존인 ‘귀신傳’을 통해 한국 대표 귀신15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귀신 15종에는 저승사자, 처녀귀신, 구미호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한국 귀신들 외에도 조왕신, 측간귀신, 효자귀 등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귀신이 등장한다.

민속신앙과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는 ‘귀신傳’은 1관, 2관으로 나뉜 대규모 체험관으로 준비했으며, 각 귀신들의 스토리와 이미지를 최첨단 전시기법으로 살렸다.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묘사로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살아있는 이야기 체험장이다.

절기에 맞는 세시행사 및 다양한 행사를 연중무휴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귀신傳’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민속촌의 ‘귀신傳’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스릴과 함께 전통문화를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어릴 적 할아버지, 할머니 품에서 들었던 옛날 이야기 속 귀신들을 직접 보고, 그들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귀신들에게 얽힌 일화를 통해 ‘권선징악’이라는 교훈도 덤으로 가져갈 수 있다.

한국민속촌의 ‘귀신傳’은 탄탄한 스토리와 사실감 넘치는 표현기법으로 구미호와 저승사자 등 우리의 전통 귀신 캐릭터들을 서양의 뱀파이어, 미라와 같은 세계적인 귀신 대열로 합류시키는 발판의 장을 만든다.

또 한국민속촌은 ‘귀신傳’ 오픈에 맞춰 무료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관람객을 위해 ‘체험학습지 미션’과 ‘도깨비와 기념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스릴과 함께 재미를 선사한다.

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www.koreanfolk.co.kr) 또는 전화(031-288-0000)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