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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지역사회와 만나다

남구, 학·관 지역현안 프로젝트… 인하대-구의원 간담회

 

인천시 남구은 2일 지역현안에 대해 학·관이 함께 고민하는 ‘지역대학, 지역사회를 만나다’ 프로젝트의 물꼬를 트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대학, 지역사회와 만나다’ 프로젝트는 인하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과가 지역사회와 디자인이라는 교과목으로 2007년부터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수업이다.

그동안 중구와 배다리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남구가 이 수업을 지원하고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인하대 시각정보디자인과 60여명의 학생들과 박우섭 구청장, 유재호 구의회의장, 문영미 구의회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공무원들이 함께 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첫 단추로 객관적이고 참신한 시각을 갖춘 대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성찰에 점증적인 깊이를 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정책이나 지역에 대해 관심이 비교적 낮았으나, 이번 기회로 남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으며, 진행 중인 사업이 기대했던 것 보다 많았다”며 놀라워했다.

손태영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학생들과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소통의 과정이며 이로 인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원도심화 돼가는 지역에 활성화가 될 수 있는 요인이 된다면 그보다 더 큰 성과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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