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수(수원 영화초)가 제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체조 남자초등부에서 6관왕에 올랐다.
전민수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수원북중 체육관(기계체조)과 안산감골시민홀(리듬체조), 시흥 소래고 체육관(에어로빅) 등에서 치러진 대회 남초부 기계체조 경기에서 안마와 링, 평행봉, 철봉 및 4개 개인종목과 개인종합 1위에 이어 단체종합에서도 수원시(영화초-세류초) 팀이 고양시(일산초-안곡초) 팀을 꺾고 정상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6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녀중등부 기계체조에서는 강평환(수원북중)과 구효빈(경기체중)이 개인종목과 개인종합 1위로 각각 5관왕과 4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녀고등부 기계체조 단체종합에서는 수원농생고와 경기체고가 각각 1위에 올랐고 리듬체조에서는 여초부 김민주(김포초), 여중부 백수진(군포 당정중), 여고부 양희원(김포 하성고)이 각 종별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