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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탁구 남대부 단체전 4연패

인하대 4-2 제압… 용인대, 여대부 단체전 5년 만에 패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경기대가 올 시즌 첫 대학탁구대회인 제31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4연패를 달성했다.

또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서는 용인대가 5년 만에 패권을 안았다.

경기대는 지난 6일 충남 청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대회 최종일 남대부 단체전(5단2복) 결승에서 인하대를 맞아 종합전적 4-2로 승리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경기대는 올 시즌 첫 전국대회 우승이자 지난 2010년 이후 이 대회 4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전국 대학 탁구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기대는 이날 제1단식에서 김성수가 상대 지승하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지만 제2단식 김태성이 인하대 김태홍을 3-1로 제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제3복식에서 김성수-지경민 조가 김성원-신민호 조를 역시 3-1로 꺾어 종합전적 2-1로 역전했다.

경기대는 제4단식에서 백인엽이 김성원에게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종합전적 2-2의 균형을 허용했지만 제5복식 김태성-백인엽 조가 상대 태지훈-지승하 조를 3-0으로 완파하고 제6단식 유기을이 신민호를 3-1로 꺾어 종합전적 4-2로 4연패를 확정지었다.

또 여대부 단체전(5단2복) 결승에서는 용인대가 최지현, 장지현, 고지현, 정다은 등의 활약에 힘입어 창원대를 종합전적 4-1로 누르고 지난 2008년 이후 5년 만에 이 대회 단체전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이밖에 남대부 개인복식에서는 백인엽-김태성 조(경기대)가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고 여대부에서는 고지현-장지현 조(용인대)가 2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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