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관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행정종합관찰제를 시행한다.
행정종합관찰제는 직원들이 출·퇴근 및 현장 출장 중에 주민 생활에 불편을 끼칠 수 있는 각종 사항을 발견, 내부 정보망에 올리면 실시간으로 해당 부서로 전달돼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관찰 대상은 도로나 교통, 청소 등 일상생활에서 제기될 수 있는 주민불편 사항 등으로 공무원용 모바일 웹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행정종합관찰제 도입으로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우수관찰자와 처리부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