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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K리그 클래식 5R MVP

대구戰 데뷔골·1도움 맹활약… ‘위클리 베스트11’ 공격수 뽑혀

 

자신의 한국 무대 데뷔골과 더불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선두 도약을 이끈 ‘인민 루니’ 정대세가 5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5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데뷔골을 비롯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정대세를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정대세는 0-0이던 전반 32분 서정진의 크로스를 상대 골 지역 중앙에서 받아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문을 열어젖혔다.

K리그 클래식 4경기 만에 올린 첫 득점이자 지난 경기였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3차전의 부진을 씻어내는 골이었다.

연맹은 정대세에 대해 “위협적인 전방 파괴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정대세는 이동국(전북 현대)와 함께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대구 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서정진(수원)을 비롯해 레오나르도, 김상식(이상 전북), 황진성(포항 스틸러스)가 영광을 안았다.

서정진은 연맹으로 부터 위치에 상관없는 적극적인 침투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박진옥(대전 시티즌), 이경렬(부산 아이파크), 배효성(강원FC), 이용(울산 현대)이 각각 베스트 수비수 부문에 뽑혔고 강원 전에서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선방 쇼를 펼친 김병지(전남 드래곤즈)는 최고의 수문장으로 선정됐다.

한편, 제주 유나이티드를 안방에서 2-1로 꺾은 전북이 5라운드 최고의 팀에 FC서울과 울산 현대가 2골씩 주고받은 경기가 ‘위클리 베스트 매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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