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니어창업보육센터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초기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 창업보육센터와 시니어 비즈플라자를 세우는 등 지역일자리 공시제 대상을 수상한 수원시는 창업보육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제2센터를 확장하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기술적·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6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또는 기술집약형, 문화콘텐츠, 지식서비스 등의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다.
단 채무불이행자나 조세 체납중인 자 관계법령에서 입주가 부적당하다고 규정하는 자는 제한된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재계약에 따라 5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입주보증금은 3.3㎡당 12만원, 임대료는 3.3㎡당 월 1만원이다. 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은 사무실 전용공간 및 사무집기 등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창업관련 교육 및 특강, 사업화 자금, 경영·기술 등의 컨설팅과 마케팅·홍보 등 각종 지원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수원시는 ▲아이템의 참신성과 사업계획의 충실성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성과 아이디어의 기술성 ▲일자리창출의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www.suwonbic.kr)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창업동기 및 사업추진내용, 사업화 추진계획 등을 양식에 따라 작성하고 이를 센터(팔달구 향교로 160 수원시창업지원센터)에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