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원중이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중등부 하키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매원중은 10일 성남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소년체전 도대표 선발전 최종 선발전에서 장유라, 김정인, 윤다은의 연속골에 힘입어 1차 선발전 우승팀 평택여중을 3-0으로 꺾고 소년체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난 9일 소년체전 도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한 제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하키 여중부 경기에서 평택여중을 3-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던 매원중은 이로써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에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