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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리그 최고연봉 구단 선수 평균 2억9천249만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국내 프로축구단 중 선수단 연봉이 가장 높은 팀으로 조사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3시즌 K리그 총 20개 구단(클래식 14팀, 챌린지 6팀·상주 상무 및 경찰 축구단 제외) 등록선수 641명(외국인 선수 제외)의 연봉 통계를 낸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그동안 연맹이 K리그 구단별 최고 연봉자 등 일부 선수의 연봉을 공개한 적은 있지만 프로축구 전체 구단 대상 인건비 현황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맹은 지난해 9월 이사회를 통해 리그와 구단 운영의 재정 투명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봉을 밝히기로 의결했으며 지난달 26일 공개 범위 등 세부시행 방안을 결정한 바 있다.

기본급에 각종 수당(추정치)를 더한 이번 통계에서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4천609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 평균 연봉은 4천428만원 수준이었다.

구단별로는 현재 K리그 클래식 선두를 지키고 있는 수원 블루윙즈가 평균 2억9천249만원으로 전북 현대(2억4천633만원)와 울산 현대(2억2천610만원)에 앞서며 연봉에서도 ‘최고의 팀’으로 나타났다.

성남 일화(1억5천976만원)와 인천 유나이티드(1억3천275만원)은 각각 연봉 순위 6위와 8위를 마크했다.

이밖에 K리그 챌린지에서는 광주FC의 평균연봉이 7천420만원으로 오히려 1부 리그 구단인 강원FC(6천952만원)와 대전 시티즌(6천571만원)을 웃도는 연봉으로 조사됐으며 FC안양(4천639만원), 수원FC(4천90만원), 고양 Hi FC(3천924만원), 부천FC(3천512만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충주 험멜(2천971만원)은 20개 구단 중 평균연봉이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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