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6일 오포대교에서 양촌사거리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준공하고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은 조억동 시장을 비롯, 강석오 경기도의원, 이동수·장형옥·정희익시의원, 오포읍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개설된 도로는 지난 2012년 5월 연장 145m, 너비 20m로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착공됐으며 이달 4일 공사가 완료됐다.
조 시장은 “이번 도로개통으로 상습정체구간이던 양촌사거리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날로 증가하는 오포읍 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