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시흥 은행지구 등 8곳을 구도심 주거재생사업인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도는 17일 김성렬 행정1부지사 주재로 ‘마을만들기위원회’를 개최, 공모접수된 시흥 은행지구 등 8곳을 맞춤형정비사업 계획수립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뉴타운 해제지역 등 주거환경이 불량한 구도심 낙후지역을 쾌적한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융복합 마을로 만드는 것으로 기획단계부터 주민들의 주도로 추진된다.
선정된 지역은 ▲수원 매산지구(쌈지공원 등) ▲성남 단대지구(마을회관 조성 등) ▲남양주 금곡지구(커뮤니티센터 등) ▲평택 신장지구(공용주차장 등) ▲평택 안정지구(빈집정비 등) ▲시흥 거모지구(도로정비 등) ▲시흥 은행지구(커뮤니티센터 등) ▲의왕 이동지구(소공원 등) 등이다.